영화 산업: Chico Diaz

헥터 바벤코는 아르헨티나 출신이지만 브라질에서 주로 활동한 감독으로, 지난 2016년 사망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죽음을 직감한 바벤코가 아내이자 영화적 동반자인 바르바라 파스에게 연출을 부탁해 만든 것으로, 그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암 투병을 하면서 맞이했던 마지막 날들의 고통스러운 기록이 뼈대를 이루고, 그가 만든 영화에 관한 회고, 그와 함께했던 동지들에 대한 기억, 그리고 죽음에 대한 생각 등이 어우러진다. 이 영화는 한 감독의 일대기...

프랑스에서 한 집에 살고 있는 ‘아가트’와 ‘릴리’, ‘클로에’는 잠수 탄 절친 ‘카티야’에게 결혼식에 와줄 것을 부탁받는다. 브라질로 도착한 그들은 휴가를 즐기기 위해 클럽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만난 한 남자를 실수로 죽이게 된다. 서둘러 프랑스로 돌아가고자 하지만 ‘카티야’는 놓아주지 않고, 우연한 계기로 그들이 죽인 남자가 ‘카티야’의 결혼할 남편임을 알게 된다. 운명의 남자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고 있는 '카티야’를 위해 셋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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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25년, 브라질 동북 해안의 작은 도시인 일례우스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나십과 가난하고 배운 데 없지만 매력적인 가브리엘라가 만난다. 가브리엘라는 술집의 요리사가 되고 나십의 정부이다가 부인이 된다.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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